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소셜커머스(SNS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기업이 제주인증 화장품 판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소셜커머스 기업인 ㈜위메프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인증 화장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은 위메프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 광고면에서 이뤄진다. 위메프를 통해 구입 시 최대 10~15% 할인쿠폰을 발급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 16개 기업 63개 품목을 선정했다. 참여 업체는 ▲더로터스(주) ▲㈜라라 ▲㈜리코리스 ▲㈜성환예가비 ▲시아코스메틱 ▲아라커뮤니케이션즈 ▲엠제이주식회사 ▲오늘은제주 ▲㈜유니크미 ▲유씨엘(주) ▲㈜유앤아이제주 ▲제주바네 ▲농업회사법인 제주생물자원(주) ▲농업회사법인(주)제주인디 ▲지브이(GV)코퍼레이션 ▲㈜헬리오스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화장품 인증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등을 통한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모든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이뤄져 생산된 제품을 제주도지사가 공식 인정하는 것이다. 2016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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