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불량감귤 열매솎기 '총력'
올해 감귤이 풍작으로 생산량중 최고 7t은 수확이전 불량감귤로 열매솎기 해야만 유통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10월 한달을 불량감귤 열매솎기 비상추진 기간으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유관기관과 각계 단체 등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9일 제주시 봉개동(동장 고순아) 감귤작목반에서는 관내 자생단체(7개 단체), 감귤선과장(7개소) 및 품질검사원, 제주도 친환경농수축산국장, 친환경감귤농정과, 환경자원과, 제주도 환경녹지과, 4.3사업소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매솎기 작업에 동참했다.
또 같은 날 가시리생활개선회(회장 송은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선면 가시리 소재 감귤원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 일손을 도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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