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8월30일 사업자를 선정해 읍면지역에 대한 DB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읍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도시 지역과 농촌지역의 마을을 각각 선정, 10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키로 했다.
선정된 마을은 남원읍 남원리와 수망리 지역으로서 읍면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로구간 설정, 기초번호 부여, 도로명판 설치위치 선정, 건물번호판 설치 위치 선정 등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새주소부여사업에 따른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따른 해결점을 찾아내어 읍면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기본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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