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금바리 등 제주 특산 수산물 브랜드화 착수
다금바리 등 제주 특산 수산물 브랜드화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5.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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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다금바리‧홍해삼 등 수산종자 40만마리 방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금바리 등 제주 특산 수산물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자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어종인 자바리(다금바리)와 붉바리, 능성어(구문쟁이) 종자 10만마리를 생산, 올해 하반기 제주지역 주변 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 어종의 자원 조성사업 타당성을 규명하기 위해 표지 방류 및 친자 확인에 의한 방류효과 분석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또 마을어장 해녀 어업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특산 브랜드화가 가능한 오분자기와 홍해삼 인공종자도 30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하기로 했다.

잠수어업인 고령화에 맞춰 낮은 수심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의 자원 증대방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관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모슬포 해역에 다금바리 20만 마리를 방류한 결과 종전 1톤 내외에서 2017년부터는 10톤 이하의 어획실적을 보이면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다금바리, 붉바리, 오분자기, 홍해삼 외에도 제주 지역 특산품종이면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을 발굴, 앞으로도 연안어장 자원 조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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