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일자로 태풍 '나리' 피해에 따른 응급복구가 일부 농가를 제외하고 마무리됨에 따라 공무원 인력 지원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소관업무에 전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사회단체, 시민 등 연인원 9만8000명과 1500여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태풍으로 사유시설 피해 208억9400만원, 공공시설 217억6000만원 등 모두 426억5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가집계됐다.
서귀포시는 내년도 예산을 태풍 피해 복구에 중점을 두어 편성한다는 방침이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