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정희원)이 최근 교직원 연수 교육과정 편성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자문위원회는 초중등 전문직 및 관리자를 포함한 초등교원 4명, 중등교원 3명, 유치원 교사 1명, 학부모 대표 2명, 일반직 3명, 원내 당연직 위원 3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교직원 연수 교과편성의 적정성 여부 ▲우수강사 선정 및 초빙 ▲교육과정 전반의 교과목 및 교수요목 검토 ▲교육과정 변경에 대한 검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효율적인 연수 방법 모색 ▲신교육 동향에 맞는 새로운 연수과정 개설 등의 내용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정희원 원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교육원이 주도하던 연수 운영에서 과감히 탈피해 외부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연수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최고의 교직원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를 결성했다"며 자문위원회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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