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30여분 만에 진화...수억원 상당 재산피해
1일 오전 5시30분께 제주시 외도동 소재 모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점포 980㎡를 모두 태워 잠정 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차 17대 등 20대의 장비와 110여명의 119대원을 출동시켜 화재진압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기존에 비치된 물품을 비롯해 추석때 미처 판매하지 못했던 물품과 전날 판매대금 등도 모두 불에 탄 점으로 미뤄 재산피해액은 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화재가 발생 당시 영업시간 전인데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주위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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