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민주신당 정동영, 광주-전남 경선 1위
민주신당 정동영, 광주-전남 경선 1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29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신당, 29일 광주.전남 경선투표...2위 손학규, 3위 이해찬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2만6065표(광주 1만841표, 전남 1만5224표)를 획득하면서 1만9906표로 2위를 차지한 손학규 후보를 6159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해찬 후보는 9826표를 획득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대통합민주신당은 29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선거 후보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전남 경선투표 선거인단은 총 24만2518명이며 이 중 5만5000명이 투표에 참가해 22.63%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금까지 전국 6개지역에서 실시된 경선 누적득표수도 정동영 후보가 1위를 고수했다.

29일 실시된 광주.전남 경선 투표결과를 포함한 누적득표수는 정동영 후보 3만9975표, 손학규 후보 2만9274표, 이어 이해찬 후보가 1만8751표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 후보는 지난 15일과 16일 제주.울산, 강원.충북 지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범여권의 텃밭이라고 불리우는 광주.전남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남은 경선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은 내일(30일) 부산.경남,  다음달 6일 대전.충남.전북, 7일 경기.인천, 13일 대구.경북을 거쳐 1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실시한 투표결과를 집계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