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A형간염 환자 급증…작년 比 5.8배
제주시 지역 A형간염 환자 급증…작년 比 5.8배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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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제1군 법정감염병인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제주시 지역 내 A형간염 발생 환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A형 간염 증상 요약. [질병관리본부]
A형간염 증상 요약. [질병관리본부]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의 약 5.8배 규모이며 제주도 전체 A형간염 환자 수는 51명이다.

제주시에서 발생한 A형간염 환자 연령별로 보면 20~40대가 33명으로, 전체의 94%에 이른다.

A형간염은 주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감염된 뒤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 후 발열, 식욕 감퇴, 구역질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황달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제주보건소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현재 전국의 A형간염 발생 환자는 1만3026명이며 지난해에는 17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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