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9:06 (금)
서귀포의료원, 보건복지부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서귀포의료원, 보건복지부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29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장비비 7400만원 지원 … 장애인 전용 탈의실 등 갖추기로
서귀포의료원 전경. /사진=서귀포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전경. /사진=서귀포의료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의료원이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돼 시설장비비 7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이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받게 된 시설장비비는 장애인 전용 탈의실과 화장실, 접수대 등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또 장애 친화 장비를 구입해 서귀포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지난해부터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사전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 장비 등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 공모 계획에 따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시 중앙병원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서귀포의료원이 선정됨으로써 제주 지역에서는 모두 2곳이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8곳이 지정된 데 이어 올해 8곳이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모두 16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