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가토 UCLG 사무총장은 20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가토 사무총장은 "제주도와 남서부 지방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픔과 걱정이 많다"며 "UCLG 모든 회원들을 대신해 커다란 피해를 입은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표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아쉽게도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재난이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 세계 UCLG 단결된 힘이 어려운 시기 김 지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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