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특별보좌관 한상수씨, 도서지역 정책보좌관 강명욱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법무특별보좌관에 검사 출신 임희성 변호사(44)를 임명했다.
또 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바른정당 사무처장을 지낸 바 있는 한상수씨(52)를, 도서지역(추자) 정책보좌관에 강명욱씨(36)를 각각 선임했다.
2급 상당의 법무특별보좌관은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법률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 3급 직책인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이 지난 6월 12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도지사 정책보좌를 위한 법무특보, 대외협력특보, 정무특보(전문임기제 가급)를 둘 수 있게 됐다. 특보의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한편 정무특보는 공무원 임용 결격여부 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말 임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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