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자체육관 설립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도로 폭이 좁고 노면이 불량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던 기존 영흥리와 대서리 도로 확장사업을 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장되는 도로는 추자체육관 예정부지에서 대서리 쓰레기소각장 진입로까지 750m며, 도로폭은 기존 3m에서 7m로 확장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추자면 체육관 예정지 진입로가 확장되면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개발은 물론 추자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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