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 여름 태풍 1~3개 영향…7월 강수 많을 듯
제주 올 여름 태풍 1~3개 영향…7월 강수 많을 듯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5.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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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6~8월’ 3개월 전망 기온 대체로 평년 수준 변동 커
7월 초반 저기압 영향 많은 비·후반 무덥고 습한 날씨 많아
북서태평양서 11~13개 태풍…평년 2.2개 우리나라 영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올 여름 제주는 태풍 1~3개의 영향을 받으며 7월 강수가 많을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내놓은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기온은 대체로 평년(1981~2010)과 비슷하거나 높고 변동이 크겠다.

강수량은 6월과 8월이 평년과 비슷하고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여름기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1~3개 정도로 내다봤다.

월별로 보면 오는 6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평년(21.3~21.9℃)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기상청은 6월 후반 제주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 날씨를 전망했다. 6월 평년 월강수량은 162.9~273.1㎜다

7월 제주는 초반에 저기압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많고 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에 의한 무덥고 습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를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25.2~26.2℃)과 비슷하거나 높고 월강수량은 평년(191.1~320.6㎜)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하겠지만 북쪽의 찬공기에 의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26.6~27.4℃)과 비슷하거나 높고 월강수량은 평년(209.7~308.8㎜) 수준이다.

기상청은 또 올 여름 평년 수준의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도 평년과 비슷하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북서태평양에서 11~13개(평년 11.2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1~3개(평년 2.2개)가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의 평년 장마는 6월 19~20일 시작돼 7월 20~21일 끝나고 평균 강수량은 398.6㎜로 지난해에는 6월 19일 시작해 7월 9일까지 235.1㎜의 비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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