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방세 과오납금을 시민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에 따른 일제정리계획을 추진해 잠자고 있는 과오납금을 능동적으로 찾아줌으로서'납세자의 권리찾'에 적극 동행하기로 했다.

현재 지방세 미환부 과오납금액 은2005년 이전 610건으로 700만원, 2006년 1567건 1900만원, 2007년 185건 400만원으로 총 2362건으로 3000만원이다.

지방세 과오납금의 발생 원인은 △국세경정 △'등기포기 △납세자 착오신고 △자동차세 납부 후 폐차 또는 소유권이전 등이 주요 요인이다.

한편 서귀시는 "지방세 과오납금 발생 시마다 수시로 해당 납세자에게 안내문 통지 및 전화독려를 통해 환부금을 찾아갈 것을 안내하고 있으나 최근 환급금과 관련한 전화사기사건, 소액환부금에 대한 청구 포기, 대상자의 주소이전, 거소불명 등으로 환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시는 이번 과오납금 일제정리계획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환부자에 대해 읍·면·동 협조를 통한 △계좌번호파악 △전화 환부독려 △주소 이전자에 대해 주민전산망을 통한 주소파악 및 환부안내문 발송 등 '납세자 권리 찾아주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계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