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도민 로스쿨 신청접수 마감 결과 221명 참여 ‘호응’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13개 강좌 운영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13개 강좌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9년도 상반기 도민 로스쿨이 7일 개강, 다음달 28일까지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 교육과정인 이번 ‘도민 로스쿨’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2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수강 인원이 174명이었던 데 비하면 27%나 늘어난 셈이다.
도민 로스쿨은 부동산·상속 법률상식과 생활 민사상식, 헌법 상식, 생활 형사상식, 가사 법률상식,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모두 6과목에 걸쳐 13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전문 교수진과 변호사, 세무사 등이 강서로 나선ㄷ.
각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재가 무료로 배부되며, 13개 강좌 중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수강할 수도 있다. 9강좌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다음은 강의 일정 및 강사진.
△부동산·상속 법률상식 : 오창수 교수 (5월 7·10·14일)
△생활 민사상식 : 윤은경 교수 (5월 17·21·24일)
△헌법 상식 : 신용인 교수 (5월 31일)
△생활 형사상식 : 반희성 변호사 (6월 11·14일)
△가사 법률상식 : 신영희 변호사 (6월 18일)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 이승록 세무사 (6월 21·25·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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