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은 18일 지역주민들과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제주 FC 선수들은 태풍 '나리'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함에 따라 이날 서귀포시 신시가지 뒤편 도로를 찾아 산에서 흘러내려 온 토사를 걷어내고 부러진 나무들도 치웠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일어난 일인데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며 "제주에 뿌리박고 있는 제주팀인 만큼 도민들과 아픔을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