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에서는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취.창업교육실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주 4회 운영하며, 총 42회의 수업으로 필기와 실기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고 한다.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다 전문적인 직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까지 13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인들도 어려워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은 전문적인 용어 및 조리법 등으로 이론 수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반복된 강의 및 기출문제풀이 등 수업방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을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명찬 센터장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적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보다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3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고 교육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애기를 업고 오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애기돌보미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글로벌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064 727-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