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기고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1.22 09: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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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도민 조성태

안녕하세요?

한 나라의 국토와 교통에 관한 많은 일을 맡으신 장관님의 수고가 크시겠다 생각듭니다.

저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는 도민으로서, 제주 제2공항 관련한 갈등사항에 안타까움을 가지며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연말 제2공항 입지 선정 용역 검토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 요청이 수락되지 않았고,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간 것에 대하여 공항입지선정 지역주민의 단식 심정을 이해 해보고 싶은 생각에 천막농성 장소에 가보았습니다.

성산지역에 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4개 마을 400여세대가 정든 고향땅을 떠나가야 하는 규모를 알았습니다. 고향에 대한 정이 많은 저의 생각에는 단식중인 당사자는 대대로 내려온 고향땅에 살고 싶을 것이고, 그래서 고향마을에 공항이 들어서는 것에 대하여 반대를 하는 것은 헌법에 의한 ‘행복을 추구할 권리’로서 간절한 요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입지 선정이 타당하다는 명확성을 알 수 있도록 검토위원회가 재개 되도록 요구하는 것과 입지선정에 납득할 만한 설득 없이 기본계획 용역 추진을 막고자 하는 몸부림임을 생각했습니다.

당자사로서는 국책사업이라서 할 수 없이 고향을 떠나게 되더라도 타당하게 납득이 되어야 억울함이 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검토위원회 참가했던 위원 일부가 입지선정 과정에서 일부 누락되었고, 검토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국토부에 요구하였지만 기간연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과정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이와 관련 내용은 제주도내 언론매체와 한 검토위원의 트위터 자료를 직접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제2공항관련 갈등을 생각해보며, 제주도에서 국가가 국책사업을 시행하면서 과정을 상세하게 하지 않고 강행함으로써 도민이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가 전국에서 규모가 적은 곳이어서 약자가 되어서 국책사업 과정에서 도민이나 도정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강정해군기지 진행 과정에서도 과정상의 불충분으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오랜 기간 갈등을 하여야 하였고, 도민과 도정과의 갈등도 되었다고 봅니다. 이번 제2공항 입지 선정에 관해서도 당사자인 마을 사람들이 충분히 타당성을 납득하지 못하여 있다고 생각듭니다. 마을 주민들이 추운겨울에 단식과 천막생활을 하며 입지선정의 명확성을 하도록 과정의 공정성을 요구하고, 본인들의 마을에서 계속하여 살수 있도록 제2공항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관님

저는 여러 차례 천막이 있는 곳에 가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추운 길거리에서 단식과 시위하는 분들이나 도정이 국책사업인 제2공항 관련 사항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청입구 계단에 앉아 시위를 하고 있는 분들 옆에 서서 길가에 천막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 하나님,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세요’ 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의 단식은 35일이 되고 있고, 건강을 잃을까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조속하게 단식을 마치고 건강을 크게 상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 배려가 요구됩니다. 이는 입지선정의 명확성을 충분히 마을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다시금 검토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국토교통부와 마을주민들이 협상할 수 있는 접점이라고 생각듭니다. 평화의 섬 제주도가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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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권 2019-01-24 15:59:44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차가운날씨에 밖에서 고생하는 사람과 제주도지사 간의 우물안다툼이 아닌 좀더 크게 보아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신공항 2019-01-22 10:37:47
제가 보기에는 다시 검토해서 최종적으로 타당성이 재검증 되어도 이 분들은 또 반대를 하신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분들은 결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