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재판 과정, 이젠 좀 알 것 같아요"
"재판 과정, 이젠 좀 알 것 같아요"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1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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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정보통신학교, 제주대 법학부 모의재판 관람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이동환)는 13일 학생들에게 법 제도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제주대학교 법학부 학생들이 개최하는 '모의재판'을 관람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모의재판은 제주대학교 법학부 학생 20명이 명예훼손과 의료사고 관련 소송을 주제로 진행됐다.

모의재판을 관람했던 이모 학생은 "엄숙한 분위기 때문에 따분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제여서 그런지 재판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기본 법률용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동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의 재판은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와 우리사회 제도의 모순점과 법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양보와 타협의 정신까지 배울 수 있는 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론보다는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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