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3일 강도강간 혐의 20대 영장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접근해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3일 강도강간 혐의로 한모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 성판악휴게소 앞 5.16도로 시외버스 정류소 부근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A씨(21)에게 접근해 제주시까지 태워주겠다고 유인, 야산 숲속으로 끌고가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해 목을 조르고 현금 등이 보관된 가방과 금반지 등(시가 88만원 상당)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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