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3일 피서지에서 속칭 '들치기'를 한 강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2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선반천에 있는 정자에 야유회를 온 강모씨(32)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휴대전화, 카드 등 60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야유회를 온 강씨 등과 합석해 술을 마시던 중 강씨 일행이 수영을 하러간 사이 몰래 물건을 훔치는 들치기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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