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토순례는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에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이르는 총249Km 구간을 횡단하는 '대장정'이다.
전국 9개 소년원에서 모인 67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보호소년 지도위원 등 총 317여명이 8박 9일 동안 함께 걷고 숙식을 하면서 안보현장 견학 및 격려 공연관람, 미션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 진행된다.
이동환 한길정보통신학교 교장은 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힘든 여정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 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하는 한길정보통신학교 조모 군은 “8박 9일간의 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꼭 완주하여 값진 추억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앞으로도 소년원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테마형 체험학습, 주말 직장 체험 등 개방 체험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하고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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