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응급구조과에서 참여한 학생은 강동수(3학년), 한승태(3학년) 등 3명이다.
이번 대회는 소방방재청이 주최해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국 소방.구급대원들의 활동상 및 기술경연을 통해 국민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경연 분야는 소방공무원 경연(화제진압, 구조, 구급 등 5개 분야 8개 종목), 대학생 경연(기도삽관법), 의용소방대 경연(수관연장하고 사리기, 5인 삼각 경기 등 4개 종목) 등이다.
이번에 제주한라대의 수상종목인 기도삽관법은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스스로 호흡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튜브를 기도에 삽입해 인공적으로 호흡이 가능하도록 해 환자의 의식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응급처치술이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수상과 관련, 응급구조를 공부하는 전국 학생들이 공정한 경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인정 받는 활발한 교류와 제주한라대학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현장 대응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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