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추석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고급육을 출하하는 한우농가에 두당 5만원에서 1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우 고급육출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우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제주축산물 공판장을 통해 출하하는 한우 육질등급이 1등급이상으로 판정될 경우 등급에 따라 5만원, 10만원, 15만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1월부터 지난 8월말까지 350여두 가운데 66%인 230두에 대해 출하장려금을 지원,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기술 향상시키는 동시에 축산농가 소득보전을 해 주고 있다.

제주시는 또 추석절을 앞두고 제주축협과 합동으로 농가별 출하일정과 관리요령 등을 지도, 점검하고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