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종진이 아들이 보여준 영상을 본 뒤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재방송된 티비엔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진의 첫째 아들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이 “여자친구가 트월킹 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하자, 딸들은 빵 터진 채 크게 웃었지만 박종진은 “그게 뭐냐? 좋은 거냐?”라면서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자 딸들은 “트월킹은 엉덩이를 흔드는 춤”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아들은 아빠의 반응을 보고 싶다며 트월킹 관련 영상을 찾아 보여줬다. 이를 본 박종진은 순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영상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딸은 "올 들어서 제일 행복하게 웃는 것 같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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