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이광기 아들, 아빠 옆에서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좋아했는데...갑작스레 떠나 보내고 어떻게 지냈나 보니 ‘울컥’...“내 마음에 가장 어여쁜 모습으로 남아 있어”
이광기 아들, 아빠 옆에서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좋아했는데...갑작스레 떠나 보내고 어떻게 지냈나 보니 ‘울컥’...“내 마음에 가장 어여쁜 모습으로 남아 있어”
  • 이성진
  • 승인 2018.10.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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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조선
티비조선

 

연기자 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기가 ‘마이웨이’에서 가슴에 품은 일곱 살 아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티비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이광기가 먼저 떠나 보낸 아들 석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기는 9년 전 당시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때 뜻하지 않게 생을 달리한 자식의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그는 “갑작스레 아이를 멀리 떠나 보내면서 나도 모르게 털썩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를 힘겹게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료화면에는 이광기와 아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아빠 옆에서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그는 “아이는 영원히 나의 기억 속에서 가장 어여쁜 모습으로 남아 있다”며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그는 당시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태에서 숨을 거뒀기 때문에 집 근처 초등학교 앞을 지나갈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아이의 취학통지문을 받고 나서 부인과 펑펑 운 적도 있다고 고백하면서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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