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권순태 '박치기 논란', 이마로 상대팀 선수 안면을 그대로 ‘꽝!’...갑자기 다가서더니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 쏟아내기도...
권순태 '박치기 논란', 이마로 상대팀 선수 안면을 그대로 ‘꽝!’...갑자기 다가서더니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 쏟아내기도...
  • 이성진
  • 승인 2018.10.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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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비시
제이티비시

 

日 제이리그에서 뛰고있는 권순태 선수가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에게 '박치기'를 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시마앤틀러스 소속의 권순태 선수는 3일 日本 가시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골키퍼로 나선 가운데 상대팀 선수 임상협에게 박치기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치기 논란’은 가시마팀이 전반전에서 수원팀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1대2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권순태는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수원삼성이 좋은 기회를 맞은 상황에서 상대팀 염기훈 선수가 사각박스 내에서 중거리슛을 날린 볼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후 볼은 수원의 임상협 앞으로 흘러갔고 이를 처리하려던 순간 권순태와 충돌했다.

권 선수는 갑자기 임상협에게 다가가더니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쏟아내면서 자신의 이마로 임 선수의 안면을 가격했다. 권 선수의 '박치기'에 임 선수는 운동장에 쓰려졌고, 이후 양손으로 안면을 감싸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수원팀의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를 했고, 결국 그는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박치기' 논란을 촉발시킨 권 선수가 속한 가시마앤틀러스는 후반전에서 두 골을 획득하며, 수원삼성을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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