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현역 면제 이후 처음 선 공식 석상에서 사죄의 말을 건넸다.
서인국은 28일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 연출 유제원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에 앞서 현역 면제와 관련해 사과했다.
서인국은 이날 “제작발표회 시작에 앞서 그간 심려를 끼쳐드려 굉장히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좋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로 김무영 역을 잘 소화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인국은 지난해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발목 이상으로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으며, 6월 재검사에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서인국은 현재 상태에 대해 “사실 지금까지도 치료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작품에 캐릭터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몸상태로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극중의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극중 수제 맥주(Craft Beer)회사의 브루어리 제1 조수 김무영을 연기한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30분 처 방송.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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