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30대 영장
공항에서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품고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7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김모씨(38.서귀포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6일 오전 10시께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 2번 게이트 앞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사진 촬영하며 단속하려는 것에 불만을 품고 현모 순경(33)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현 순경은 무릎을 다치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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