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제주선수들이  6일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태환 제주 지사를 비롯 고충홍 제주도의회 부의장, 양성언교육감, 김우남 국회의원, 오옥만  도의원,  한성율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관련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국대회에 제주에서는 11개종목에 10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금 14, 은 14, 동 14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체 종목으로는 농구에서 우승을 예상하고 개인 종목에서는 댄스스포츠, 수영, 사이클, 론볼, 육상 등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년도에 이어 전국체전 10년 연속 제패의 위업에 도전하는 육상의 홍석만 선수와 2연패에 도전하는 사이클 천봉근 선수, 국가대표 1명이 포함된 휠체어농구, 지난 5월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 시각장애인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텐덤사이클 선수들의 선전 이 기대되고 있다.<미디어제주>

# 다음은 전년도 수상 성적과 올해 예상 성적

* 종합성적은 메달 수가 아니라 점수제(1위~8위)로 집계된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