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 총리실 직원 사무실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2년째를 맞아 중앙과 제주간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특별자치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제주도는 총리실 지원위원회 송재정 신임 사무처장이 지난 8월23일 제주를 방문하면서 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력한 지원의지를 밝힘에 따라, 제주도청 2층에 총리실 지원위원회 사무처 직원들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을 만들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제주도는 지원위원회 사무처장 및 실무진들이 제주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및 현안사항 협의 등 일정기간 제주를 체류할 경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청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도록 배려키로 했다.
김창희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총리실과 제주자치도가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2단계 제도개선 후속조치, 3단계 제도개선 추진,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활성화 등 특별자치도 업무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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