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토부 정주여건 개선 사업 국비 99억원 확보
2019~2023년 300억 투입 지하 1·지상 3층 규모
2019~2023년 300억 투입 지하 1·지상 3층 규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혁신도시 안에 ‘다기능’ 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 및 활성화 사업에 ‘제주복합혁신센터’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개년 동안 진행된다.
제주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 1만1819㎡에 건축비 200억원, 토지매입비 100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되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도는 복합혁신센터를 위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
복합혁신센터에는 수영장, 문화취미교실,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고 벤처기업 및 청년혁신 창업센터 등을 유치 지원하는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내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내년에 부지 매입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0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복합혁신센터 건립 시 이전공공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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