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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목초지 불놓기 추진
서귀포시, 목초지 불놓기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9.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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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 생육 조장, 진드기 등 병충해 및 가축질병 예방 효과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로 축산물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잡초와 잡관목이 무성한 하급초지에 화입(불놓기)을 실시하는 초지보완(갱신)사업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에 하원공동목장 등 10개소 116ha을 추진할 계획이고 이로 인한 들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축 방역차량과 농사용 차량, 트럭터 및 소방차량등 주민과 소방서, 산림부서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입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화입을 위해 화입예정지에 대한 제초제 처리와 주위 방화선 구축(경운 및 잡관목 제거 작업)을 마쳤고, 화입후에는 비료시비 및 목초종자를 파종하고 복토와 진압하면 비로소 완료된다.

한편, 목야지에 화입을 하고나면 ▷주변환경이 깨끗이 정리되고   ▷진드기 등 병충해가 없어져 가축질병 예방은 물론, ▷토양유실 방지 및 유효토양의 보존으로 목초 생육을 조장하게 되는 등 이삼중의 효과가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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