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찾아가는 여성영화' 첫 번째 상영작
<나만 없는 집>, 7월 6일 오후 7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 상영
<나만 없는 집>, 7월 6일 오후 7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 상영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영화를 보려면, 영화관에 가야한다? 아니다. 때로는 영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사)제주여민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의 본 행사에 앞서 ‘찾아가는 여성영화’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여성영화'는 섬 지역 및 이주여성 등 문화생활에 소외되어왔던 제주도민과 영화를 봉유하고, 제주여성영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찾아가는 여성영화'는 '7월 6일 오후 7시, 제주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2017년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이다.
<나만 없는 집>은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상영작으로, 2017년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2017년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부산씨네필 어워드 수상작이다.
엄마와 아빠, 언니 선영과 함께 사는 세영이라는 여자 아이의 작고 사소하지만, 그것이 바로 인생인 이야기를 담았다.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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