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잠수함업협의회(회장 강신보)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유람선업분과위원회(위원장 강영은)는 지난달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요금인하 신고를 하고 9월 1일부터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4만9500원이던 잠수함 승선요금은 4만5000원, 1만5000원이던 유람선 승선요금은 1만35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관련 강신보 제주잠수함업협의회장은 "그 동안 여름철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여서 시행을 미루어 왔으나 예약 이행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9월 1일부터는 제주관광의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요금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잠수함업협의회와 유람선업분과위원회는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관광요금 인하 내용을 널리 홍보하고 직원들에 대한 친절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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