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경쟁력 위해 ‘꿈과 끼’ 키우는 행복교육 구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광수 후보가 공립 자율학교와 국제 청소년수련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김광수 후보는 5대 교육정책 공약으로서 ‘경쟁력 있는 제주교육에 대한 광수 생각’ 가운데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2일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경쟁력 있는 제주교육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국제 수준의 자치교육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국제 수준의 제주형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맡을 공립 자율학교 설립과 국제청소년수련센터를 건립해 국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딩교육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교육과정 운영 ▲외국어 과정 다양화와 신산업 과목 도입 ▲책 읽는 학교·생각하는 학생 육성(제주학생문화원·제주도서관 분리, 기능에 맞게 시설 확장 등) ▲학원 스포츠 질적 성장과 교기 활성화(체육교육 활성화, 스포츠 시설 공유, 스포츠 강사 정규직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획일적인 학교교육이 아니라, 학교별·지역별 상황에 따라 특별한 교육과정이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교 교육과정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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