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가 1일 오후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첫 집중유세를 열고 “3선 도의원이 돼, 제 위대한 고향 삼도동의 부활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선화 후보의 출정식에는 이 후보의 두 딸이 차례로 지원유세에 나서 '일 잘 하는 엄마의 열정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찬조연설로 힘을 보탰다.

이어 유세에 나선 이선화 후보는 유세장을 찾은 수많은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제주도에서 지역 예산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도의원밖에 없다”며 “힘 있는 도의원을 뽑아 지역에 많은 예산을 끌어오고 좋은 정책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주차난 해소‘ 등 10대 희망공약을 발표하고 “북초등학교와 중앙여중을 다니며 인간 이선화의 밑그림을 그려준 삼도, 한평생의 고향인 삼도동에 온 마음을 바쳐 풍요로운 변화의 바람을 반드시 불어넣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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