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5억원 지원 200개소‧300면 조성 계획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7월까지 한다.
제주시는 차고지증명제 조기 정책을 위해 시행 중인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의 올해 접수 추세를 보면 다음 달 말 마감되고 8월이면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지금까지 158건이 접수됐고 현장 확인을 통해 83개소 147면에 대한 2억5000만원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됐다.
이 중 57개소 103면은 1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접수 현황을 보면 동(洞) 지역이 110건, 읍‧면이 48건이다.
제주시는 올해 총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 약 200개소‧300면의 자기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01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억3000만원을 지원, 807개소 1323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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