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선안전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어획물 양육.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7년 지방어항개발사업이 지난 4월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3개항(귀덕1리, 고산, 태흥2리항)을 대상으로 한 공사가 착공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9월에는 3개항(화북,강정,신천항)이 추가로 착공돼 하반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착공되는 3개항에 대해서는 방파제 축조 342m에 총사업비 131억5600만원을 향후 3년간 장기계속공사로 투자된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원활한 어선 출.입항으로 지역어민의 조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정주생활 및 지역사회발전 기반조성에도 기여함은 물론 태풍의 영향권 내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선들의 유사시 긴급피난항 제공에도 상당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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