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측근과 도정 농단 … 보수정권 적폐와 판박이”
“원희룡, 측근과 도정 농단 … 보수정권 적폐와 판박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17 11: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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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측, 최근 언론보도 인용 원 후보 측근 챙기기 등 의혹 제기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측이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 측근의 ‘도정농단’ 문제를 추궁하고 나섰다.

문 예비후보측은 17일 홍진혁 대변인 면의 논평을 통해 “깨끗하다고 자화자찬하는 원희룡 후보가 제주도의 인사시스템을 망가뜨려가면서 편법적으로 측근을 챙기려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여실히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최근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 제주도지사로서 ‘최고 인사권자’였던 원 후보가 서울본부 정책대외협력관 자리에 자신의 측근을 이미 내정해놓고 3개월 가량 지난 지난해 3월에 ‘위장공고’를 내고 다음달 그를 임명한 뒤 같은 해 7월 다시 그를 정책보좌관실장으로 불러들였다면서 “‘짜여진 각본’에 의한 전형적인 밀실 인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 대변인은 “어떻게 도지사가 나서서 도의 인사시스템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측근 챙기기에 나설 수 있느냐”며 이번 사안을 원 후보와 측근들이 한 통속이 돼 저지른 ‘도정농단’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후보의 이런 ‘도정농단’에서 박근혜 정권에서 드러난 ‘국정농단’의 음습함을 느끼는 것은 비단 제주도민들만이 아닐 것”이라면서 “보수 정권을 관통해온 ‘적폐’가 원 후보를 통해 오롯이 드러난 것이어서 그 뿌리가 깊음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그는 해당 측근 인사가 ‘내가 그만뒀는데 원 지사가 나를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회전문 측근 인사로 두들겨맞을 것을 감안하면서 나를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한 말이 현실이 됐다는 점을 들어 “보좌진 대다수를 타시도 사람들로 채울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지만, 도민의 눈을 털끝만치도 두려워하지 않는 ‘1등 원희룡’의 오만함과 독선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어서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해당 측근 인사가 ‘1년 안으로 정책실장으로 복귀해 공약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 데 대해 홍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해야 할 일을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원 후보의 내락이 있었으리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혼자 힘으로는 안 되고 도민도 믿지 못하니 타지 사람 머리를 빌려 선거공약을 만들어야 하는 원 후보의 처지가 딱하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언론에서 녹취록을 근거로 공개한 해당 측근과 상대방의 대화 내용에 검은 뒷거래로 의심할 만한 언행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원 후보가 그 측근을 챙기려고 그토록 애쓴 이면에는 또 다른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인사 전횡이라는 ‘도정 농단’의 실체를 넘어 이런 의혹들까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 후보는 측근 몇몇의 일탈행위로 치부하면서 자신은 몰랐다고 발뺌하려 들 것이 뻔하다”면서 “원 후보의 대응이 뻔한 만큼 ‘도정농단’의 진실도 백주대낮처럼 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드러난 원 후보의 ‘도정농단’을 도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원 후보에게 “당장 ‘도정농단’의 진실을 밝히고 도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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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의혹이나 밝혀 2018-05-17 12:14:31
원희룡을 아무리 털어도 먼지 안나니까
이제 소설 을 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