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한다, 얘들아!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주제로 실시하는 행사에는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교원으로 구성된 리코더 앙상블 제리앙의 공연, 초등학교 예비교사인 제주대학교교육대학 학생동아리 밴드 미리내 공연, 제주중앙여고 학생 동아리인 ZEST의 치어리딩 공연이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2부 행사인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교육부장환표창, 교육감 표창, 스승의날 기념행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 동영상을 상영,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교육부 주관의 정부포상이 이루어진다.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 대상자>
∘ 옥조근정훈장: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장 채칠성
∘ 대통령표창: 애월초등학교 교장 강혜순
∘ 국무총리표창: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수석교사 이월심, 신촌초등학교 교감 홍미옥
∘ 교육부장관 표창: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 강기령 외 56명
∘ 교육감 표창: 남주고등학교 교사 강동수 외 81명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교권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