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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연구소, 광우병 등 검사시설 추진
동물위생연구소, 광우병 등 검사시설 추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3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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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연구소(소장 김병학)는 최근 미국 등과의 쇠고기 수입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소 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등 인체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 병원체를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이 실험실은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소재 동물위생연구소내에 사업비 5억4800만원을 투자해 실험실내 위험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일체 차단함은 물론 검사요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신축하고 있다.

실험실은 사람에게 감염돼 증세가 치명적인 병원체를 취금함에 있어 외부 또는 실험자 등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실험실내 음압 유지와 헤파필터에 의한 배기.흡기시설 설치 등으로 제3위험군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구축되면 위험한 병원체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시스템 완비로 농가와 소비자 상호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산 축산물 생산 공급체계 구축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양축농가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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