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배터리 폐기 및 지정폐기물 지정 조례 제정 추진”
“전기차 폐배터리 폐기 및 지정폐기물 지정 조례 제정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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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예비후보 “폐배터리, 위험한 환경 쓰레기로 전락할 것” 경고
강철남 예비후보.
강철남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지정 폐기물로 지정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기차를 폐차하는 과정에서 배터리를 분해, 재활용하는 과정이 매우 위험하고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배터리의 주요 구성품인 리튬이온전지는 작은 충격에도 폭발 가능성이 있고 해체 과정에서도 발화나 폭발, 유해물질 발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현재 제주도의 경우 보급에 관한 조례만 제정돼 있을 뿐 폐배터리 폐기 관련 규정이나 조례가 전무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지정폐기물로 지정해야 한다”며 “현 제도에서는 폐배터리가 위험한 환경 쓰레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관련 사항을 정책으로 건의하고 ㅎ벼의해 지정폐기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세부적인 도 조례를 제정, 폐배터리 폐기에 따른 안전기준과 해체 기준, 운송 기준 등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제주도가 2030년까지 도내 운행차량 37만7000대를 모두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폐배터리 처리와 재활용에 대한 계획을 함께 세우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위험한 환경 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그는 “반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미래 각광받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고 리튬에너지를 확보,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제주도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관련 전문가 양성과 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관련 고용을 늘리고 환경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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