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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역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제주권역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4.1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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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기준 발령 농도 161㎍/㎥
제주시 연동‧이도동 측정소는 ‘매우 나쁨’
17일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제주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17일 환경부 대기환경정보와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발령농도는 161㎍/㎥다.

이 시각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시 측정소 2곳은 '매우 나쁨'이고 서귀포시 측정소 2곳은 '나쁨' 이다.

측정소별 미세먼지(PM-10) 농도(1시간 기준)를 보면 제주시 이도동(제주시청)이 205㎍/㎥이고 제주시 연동(제주도청 2청사)이 203㎍/㎥다.

'나쁨' 단계인 서귀포시 동홍동(서귀포시청)은 122㎍/㎥이고 성산읍은 115㎍/㎥다.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4개 측정소의 미세먼지(PM-10) 농도 상태.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4개 측정소의 미세먼지(PM-10) 농도 상태.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제주시 연동과 서귀포시 동홍동이 각 33㎍/㎥와 27㎍/㎥로 '보통'이다.

제주시 이도2동과 서귀포시 성산은 각각 42㎍/㎥와 39㎍/㎥를 보이는 '나쁨' 단계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에 따라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일반 시민도 과격한 실외운동 및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차량 운행 자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의 조업시간 단축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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