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는 28일 제주 특성에 맞는 해양오염의 효율적 대처를 위한 해양오염관리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양오염관리 백서는 지난 3월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의 좌초사고와 같은 대형 해양오염 사고와 제주도내 주요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소형 해양오염사고 등 제주해역의 해양오염관리를 위해 각종 자료를 통한 정리한 것이다.
제주해경은 이에 따라 해양오염 발생 때 메뉴얼로 활용해 보다 신속한 방제와 적극 대응이 가능하고, 이를 관련기관에 배부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해양오염 초동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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