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지원상황실은 수영장의료팀, 사이클의료팀, 이동의료팀, 종합의료팀 등 4개팀으로 구성하고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160여명이 참가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각 의료진들은 참가자들에 대한 탈진환자 수액공급, 한방치료, 마사지 등 각종 의약품을 마련, 종합적인 의료지원을 아침 6시부터 대회종료일인 다음날 27일 새벽 1시까지 대회참가 부상 등 응급조치 환자 총 257명을 진료하고 5명은 병원후송 조치를 취했다.
특히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에 매년 의료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는 서귀포보건소는 올해에는 제주도 한의사회의 참여 협조를 통해 한방치료까지 확대 운영 했다.
서귀보건소 관계자는 "국제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참가선수, 가족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인상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는데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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