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강력 징수체제 돌입
제주 서귀포시는 수시로 운영되었던 '체납액 징수 기동반'을 연중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특별자치도세 체납액을 강력하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체납액 징수 기동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이 부착된 차량 1대를 고정 배차하고 팀원 3명을 배치했다.
운영지역도 관내 읍.면.동 지역은 물론 제주시 지역까지 확대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체납액 징수 기동반' 상시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 활동과 병행해 체납자 고발.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하고 다각적인 수단 등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2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해 8월 현재 특별자치도세 전체 체납액은 71억 60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그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5억원으로 3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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