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리인 통해 제주도당에 탈당계 접수 … 정치활동 재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가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우근민 전 지사는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도당 사무실로 탈당계를 접수했다.
탈당 사유에 대해 우 전 지사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적시했지만, 제주 정가에서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우 전 지사는 지난 2013년 11월 도지사 선거에 나서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했지만 새누리당이 원희룡 지사를 전략 공천하면서 선거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에는 한때 우 전 지사를 비롯해 신구범 전 지사, 김태환 전 지사까지 이른바 ‘제주판 3김’이라 불리는 전직 지사들이 모두 당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김 전 지사가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탈당한 데 이어 우 전 지사까지 탈당, 신 전 지사만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신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도지사 선거에 나섰다가 원 지사에게 패한 후 지난해 4월 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입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대림은 한솥밥먹고있는 지식구들한테도 유리의성 의혹해명하라고 엄청 따당하고있던데 ㅉㅉ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