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은 지난 13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21만27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리라어린이집 내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부터 7년 째 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오고 있다.
강경숙 원장은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2월, 착한어린이집에 동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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